칠레 시장은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아직 낮지만 한국산 화장품 전문점 뿐만 아니라 한국 제품을 취급하는 현지 유통사의 온라인몰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산티아고무역관이 발표한 칠레 화장품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산 화장품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칠레의 대형 유통점과 한국 화장품 전문점을 기반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토니모리, 미샤, 이니스프리 등 한국 제품을 취급하는 한국산 화장품 전문점이 지난해 산티아고 파트로나토 지역에 첫 선을 보인 이후 Falabella와 같은 칠레 대형 유통망들이 자사 온라인몰에 한국 화장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며 기능성 제품뿐만 아니라 마스크팩, 색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칠레 화장품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연 7~8%대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제품군은 색조화장품과 선크림으로 각각 10.7%, 9.3%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칠레 시장의 최근 특징으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안티에이징, 주름개선, 화이트닝 등 기능성 화장
2018년 52건 소재 개발‧23건 기술이전…화장품 등 8건에 적용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18년도 제주생물자원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능성 소재 상용화 확산을 통해 제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해 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생물자원 189종 1천324점을 확보하고 98종 146점의 추출물 구축, 55종 71점의 유전체 구축 등 제주향토자원에 대한 DB 정보를 구축했다. 그 결과 경단구슬모자반을 포함 12종의 기능성 소재를 개발했다. 또한 연구소에 구축된 DB를 활용,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에게 추출물 16건 116점을 분양하고 효능입증자료 확보와 기술 이전을 위해 논문 11편 게재, 특허 등록 4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1건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제주생물자원 활용 소재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 상용화로 이어져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 초피나무 △ 참식나무 △ 산유자추출물 △ 석창포 △ 경단구슬모자반 △해조류 등 제주생물자원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52건의 소재개발과 23건의 기업 기술이전으로 총 8건의
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되는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에 따라 의약외품에서 전환되는 품목과 신설되는 품목의 절차, 정비, 심사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화장품 정책 설명회’가 개최, 화장품법 개정 내용·의약외품에서 기능성 화장품 전환 절차·심사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화장품 전환대상 화장품법에 의거한 기능성 화장품은 종전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 이외에 △ 모발의 색상 변화·제거 또는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나 모발의 기능 약화로 인한 건조함, 갈라짐, 빠짐, 갈질화 등을 방지하거나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의약외품에 포함됐던 염모제, 탈염·탈색제, 제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중 여드름 완화제품 등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되고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완화와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 제품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신설된다.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의 전환 전환 시기는 올해 5월 29일 이전에 의약외품으로 허가 또는 신고된 품목이 5월 30일자로 기능성 화장품 또는 일반
제주산 해양자원을 원료로 한 차별화된 천연 화장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이온이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청정 제주 홍해삼에서 추출한 주름개선 성분인 ‘펩타이드’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레드 펩타이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5종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레드 펩타이드’ 라인은 기본적으로 천연보존제, 천연에센셜 오일향으로 피부 자극을 주는 화학적인 성분을 최대한 배제했다. 아미노산으로 결합된 펩타이드와 칼슘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청정 제주 해수가 피부 수분 보충과 피부 주름 개선을 통해 젊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 봄철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정 제주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는 울금이 함유된 펩타이드 토너와 에멀젼은 천연 및 천연유래성분이 95% 이상 함유된 고순도 천연 화장품으로 기초 케어 단계에서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부여한다.